2023년 1월 25일(수) 똘란똥고 데이투어 다녀왔습니다.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멕시코는 똘란똥고 데이투어가 다 했습니다!' 레알로 ...
왜냐면....
말 하지 않아도 ... 😎
사진에 다 안 담기는 저 똘란똥고의 온천들 ~
겨울이라 추울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바람이 살짝 부는 거 말고는
너무 좋은 타이밍이었습니다 ~
겨울에 가도 문제 없음으로 ! (사실 멕시코 겨울은 저에겐 여름과도 같은 느낌 ;)
여름에 한 번 더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온천 물은 따뜻하고, 물 아래로는 산이 보이고,
꽃도 보이고, 선인장도 보이고, 폭포도 있고, 물놀이 후 라면까지 ... 하 ...
올해 나에게 준 최고의 선물 ! 똘란똥고 투어 ! (아직 1월이긴 하지만...)
여행을 가면 효율을 따지는 효율충으로... 똘란똥고 데이투어... 필요할까? 생각했었는데
무조건 이용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어가 불가한 저는 가는 길도 쉽지 않을 뿐더러,
스페인어 가능자라도 멕시코시티에서 똘란똥고까지 안전하게 가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슈퍼 꼬부랑길에서 안전운전은 JUNI가이드님이 최고! )
멕시코 여행 일정이 조금 더 길었다면... 1박2일 투어로 가고 싶은 마음 ... 아쉽 ...
(밤에 별도 보고, 온천 옆에서 BBQ에 맥주 한잔 하면 천국이었을텐데 ... 🙃)
동행해 주신 'JUNI' 가이드님 ~ 17년 멕시코 생활력의 노하우 덕분에
똘란똥고 가는길 ~ 심심하지 않고 ~ 멕시코의 깨알 지식들을 알 수 있어서 ! 재미*2배 !
그리고 매우 ~ 친절하시고, 양반스타일이셨습니다 ! (매우젠틀) 그라시아스 !! 🤡
특히, 라면을 잘 끓이십니다 🍜
혼자라서 괜찮을까 했는데,
함께 다녀온 다른 분들도 다들 혼자 오셔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 좋았습니다 !
(인생컷 감사합니다 😄)
친구들과 가족들과 언젠가는 꼭 ~ 다시 가고 싶은 '똘란똥고'
너무 유명해 지지 말아줘 ~ 제발 !!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