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멕시코 하시면 칸쿤이 제일 먼저 생각나시나요?? 저는 똘란똥고를 다녀온 뒤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멕시코에 오기 전부터 유뷰트,인터넷으로 접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던 곳이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x100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뚜이요 가이드님께서 다른 현지투어들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1시간 먼저 출발해주시는 점도 너무 좋았어요. 실제로 일찍 간 덕분인지 사람들이 덜 붐볐습니다!
가는길에 과일시장에서 과일 시식 및 물놀이 하며 먹을 과일도 준비해주시고, 뿔케도 맛 볼 수 있는 기회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뿔케는 항상 궁금했는데 한국의 막걸리와 싱크가 엄청났습니다!! 오리지널 맛, 구아바 맛을 마셨는데 개인적으로는 구아바 맛이 맛났습니다 ㅎㅎ
똘란똥고에 도착하고 그날따라 운무가 껴서 평소와는 다른 날씨였지만(가이드님도 엄청나게 많이 다니시는 동안 첨보는 날씨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께 썬크림으로 무장을 하고 가랐던 소리를 들었던 터라 오히려 신선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똘란똥고는 크게 두가지 구역으로 나뉘는 것 같던데 처음 갔던 곳은 인스타 자랑용으로 제격인 조그마한 풀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저희 일행이 풀에 들어가 사진찍고 돌아다니느라 시간이 너무 금방가서 아쉬웠어요 ㅠㅠ
그 뒤에 자연동굴이 있는 구역으로 이동했는데...... 정말.... 말이 안 나올정도 너무너무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자연의 웅장함에 압도당하는 동시에, 내가 이곳에 있는게 맞나?! 할 정도의 비현실 적인 광경!! 너무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사정상 혼자 오게 되었지만 나중에 꼭!!!!!!!!!!!!!!!!! 가족과 같이 오고 싶은 너무너무 행복한 경험이었답니다.
P.s. 중간에 끓여주신 라면도 너무 맛있었고, 똘란똥고가 있는 주에서 맛볼 수 있는 엠빠나다 비슷한 음식이 있었는데(이름이 생각이...) 너무 맛있고 좋았습니다! 뚜이요는 역시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