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말해 뭐합니다, 똘란똥고 꼭 가보십쇼!! (라고 원래 계획에 없던 사람이 말했다)
원래 전혀 갈생각이 없었는데 동행하시는 분이 뚜이요 투어로 간다길래 얼래벌래 같이 따라 나섰는데, 여기 왜 요즘 핫한지 알 수있겠더군요 ㅎㅎ
정말 누구에게 보여줘도 와~~~ 여기 어디야? 소리가 절로 나오고 (이런거 중요하잖아요 ㅋㅋ)
꼭 보여주기 용 아니어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주위 예쁜 경치를 돌아보면 정말 힐링됩니다.
거기다 운전해서 데려다 주고, 놀고 있으면 라면도 끓여주고, 과일도 내준다? 뚜이요 투어로 안갈 이유가 없습니다~
중간중간 휴게실에 들려서 깨끗한 화장실 안내해주고, 새로운 음식도 소개해주시고, 특히 돌아올때, 혼자 운전하는 가이드님에겐 죄송하지만 다들 물놀이하고 피곤해서 푹 잤습니다.
혼자서 가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복잡하고 시간도 맞춰야하고 말도 안통하는데 버스도 타야한다?
그리고 똘란똥고 안이 매우 넓어서 여기저기 다니려면 걸어서는 안됩니다~
데이투어 예약하시고 맘 편하게 휴식하세요~
오가는 길에 가이드님한테 모르는거 다 물어보세요, 자판기처럼 답이 나옵니다.
특히 저처럼 혼자 온 사람은 사진 찍어줄 사람이 필요한데 외국인은 안되잖아요, 한국사람들 이어야 하잖아요~~ ㅋㅋ
가이드님이 어디서 찍으면 잘 나오는지도 알려주시고 여기저기서 몰카?도 찍어주세요 ㅎ
물에서 놀다가 밖에 나오면 진짜 추워요!!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 10월 이후에 가시는 분들은 꼭!! 가릴 수 있는 두꺼운 타월이나 옷 챙기세요~
가이드 JUNI 님, 그 먼길 운전하고 식사 준비해주셔서 감사해요~ 비록 본인은 못가셨지만 저녁식사 모임도 주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혼자서는 못먹었을 아사도도 잘 먹었습니다~
내년에 직항이 생겨서 뚜이요 투어 더욱 번창하시길 바래요~~
똘랑똥고 가서 먹을 과일 사셔도 되고 개인적으로 또 사가고 싶으면, 돌아오는 길에 또 들러주십니다
여기서 pulque 도 먹는데 진짜 맛있어요~
양은 냄비 라면이라니!! 음료수에 과일에 김치까지, 다 뚜이요에서 준비해주신거에요~